[마켓인사이트]오스트인베스트, 181억 벤처펀드 결성

입력 2016-08-31 10:31  

프리 IPO 기업 및 메자닌 등에 투자


이 기사는 08월30일(10:5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국내 벤처캐피털인 오스트인베스트먼트가 181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지난 25일 중소기업청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트인베스트는 최근 181억원 규모의 '오스트성장기여2호펀드'를 결성하고 지난 19일 중기청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펀드 만기는 오는 2021년 8월(5년)이다.

펀드에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캐피탈사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사인 오스트인베스트도 10억원을 직접 출자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나연 대표가 맡았다.

오스트인베스트는 작년 7월 설립된 신생 벤처캐피털이다. 2015년 11월 결성한 70억원 규모의 '오스트성장기여1호펀드'와 올 4월 100억원 규모로 결성한 '오스트성장기여세컨더리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한 '오스트성장기여2호펀드'는 기업공개(IPO) 전 단계 중소 및 Γ낢蓚殆?투자하도록 설계됐다. 메자닌 분야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부문은 바이오, 헬스케어, 코스메틱 등 다양하다.

오스트인베스트는 베테랑 벤처캐피털리스트인 김대열, 김나연 공동 대표가 이끌고 있다. 자본금은 50억원으로 모회사인 '에이씨드'가 지분 90%를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김대열 대표가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